아나고야 해물,생선요리
논현 아나고야 예약 필수예요
한 때 참 자주가던 곳인데 한동안 뜸했다
월화토는 콜키지프리라기에 올만에 가보기로 그치만 한병만 프리란다 쳇 추가 2병부터는 2만원 맛있고 비싼거 가져오라는 말에 지인이 가져온 Glenmorangie Bacalta Private Edition 향도 부드럽고 목넘김도 정말 부드럽다
맨 처음 깔리는 한 상 그 후에 한개씩 또는 여러개씩 계속 상에 올라온다
피부에 좋은 콜라겐이라며 앞에 놔주심 돼지고기꼬치구이랑 보쌈김치 월남쌈 생선찜 따뜻했음 좋았을걸 홍합 미역국 시원하고 맛있네 군평선이 여수가야 만날 수 있는 놈인데 서울서 만났다 여수 스탈로 후라이팬에 기름 넣고 튀겨야 제맛인데 문어숙회 시메사바랑 새우 저염 명란 샐러드위에 마요네즈가 명란 맛을 방해한다 아나고회 연어 비단멍게 광어 고노와다 이 집 시그니처와 같은 낙지한우탕탕이와 묵은지무침인데 양이 점점 적어지는구나 소스에 물을 너무 탔다 술이 부족해 두번째 병 영복장주 오량액에서 나온 장향인데 첫맛은 농향인 듯하나 목넘김 후 장향 특유의 구수함이 진하고 피니쉬가 오래가니 아주 맘에 드는 술이다
영업 종료시간이 9시 반이라는데 모르고 2번째 병을 따자마자 거의 마시지 못하고 나오게 되었는데 콜키지비를 받아버렸다
예전에 비해 가짓 수는 많아졌지만 왠지 퀄러티가 아쉬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2층은 자정까지란다 그럼 얘기를 해주셔야지 아 아나고야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24길 39 상세보기 평소 보양 음식을 챙겨먹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민어는 가끔씩 먹었더군요
처음 맛본 게 2012년 agre130145083203 이 번에도 겸사겸사 동생들 보는 자리 더운 여름 잘 보내보자고 민어로 달려봅니다
근처에서 가볍게 목을 축여 주시고 입장 열심히 준비중이신 사장님 한 컷 한 켠엔 프로젝터로 프로야구 생중계 중 아마도 사장님이 보시려고 세팅 민어코스 1인 40천원 드갑니다
특수부위 포함 회 전 지리의 구성 참고로 이 날은 총 4인 기본 찬들 화요 2525천원 어설픈 사케보다 이런 주류들이 더 나은 듯 얼음에 희석해서 마시니 좋더군여 민어전 등장 사실 민어 요리 중 제일 인기 생선전이라곤 동태전이 대부분이라 이렇게 부드런 전이 인기 없을 리가 없겠죠 민어회 등장 꽤 다양한 부위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기본 살 외에 뱃살 부레 간 껍질 어란까지 생각보다 잘 나와 주셨습니다
사실 민어회는 맛으로는 그닥 인기없지만 여러 부위의 독특한 식감에 먹는 재미는 있죠 여기 아나고야의 민어회 구성은 인정할 만 합니다
살짝 아쉬운 게 이건데 보통 기본 찬들에 딸려 나오는 미역국인 줄 알았는데 이게 민어지리였던 것 어째 평소의 미역국보다는 나름 국물이 깊이가 있네 했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미역만 조금 적게 들어 갔더라면 그나마 덜 오해 했을 듯 협찬 와인Ceretto Barolo 2014 두어 주 전 이를리 여행을 갔다
온 동생들이 가져온 건데 영 빈 바롤로임에도 아주 잘 풀려서 후루룩 마셨지요
일주일 이상 혹독한 여행에 같이 돌아다니면서 속성 숙성된 듯 단품으로 추가 주문한 육낙45천원 여기 오면 무조건 시켜야하는 녀석이죠 제가 좋아라하는 육회와 낙지가 한 번에 또 딸려오는 묵은지가 마치 신의 한수처럼 사각거리는 식감까지 보태주는 정말 러블리한 메뉴 육전30천원 제 입맛엔 살짝 짜게 느껴지더군요
아나고야 해산물 맛집
독특한 해산물 요리들이 많고 재료도 신선합니다 꽤 역사도 깊은 집으로 알고있어요계절에 맞게 멍게와 과메기 먹었는데 만족했습니다
논현쭈꾸미 쭈꾸미
논현 쭈꾸미 맛은 생각보다 맛있네요많이 맵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구왔어요
매화양꼬치 논현 매화양꼬치
탕수육도 맛있고 양꼬치도 어항가지도 길죽하니 중국식스타일이였다 양꼬치는 양이 많아서 좋았고 고량주가 술술 드러갔다 염통구이도 맛있었음
광명수산 영동점 생선회
생선회를 제외한 안주를 주문할 경우 더욱 단촐해짐 그래도 쓸데없이 화려하게 차려내고 비싸게 받는것보단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1인 생우럭이 통채로 들어간 통우럭매운탕20000원 다 익혀서 내주기 때문에 쑥갓만 대충 익으면 먹어도 되지만 깊은 맛을 위해 10여분간 더 끓여서 먹는게 좋음 살이 제법 붙은 생선뼈들도 보이고 통우럭 살이 그득그득 근데 어찌된게 통우럭살보다 같이 끓여나온 서더리탕에 들어가는 그 생선살들이 더 맛있네 우럭살이 이날 좀 질긴감이 있었다 소주에는 무조건 회 논현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광명수산 횟집에서 해물모듬 농어회 맛있게 먹고 왔어요 지난주 일요일 여수로 휴가를 다녀온 후 여수 바닷가 앞에서 해물모듬을 먹고 그리움이 많이 남아 해물모듬에 소주 한 잔이 급 당겨서 강남 압구정 신사동 논현동 등으로 횟집 폭풍 검색을 하다가 생각보다 강남구에 횟집이 별로 없었음 일요일에는 영업 휴무인 곳이 많았다 어렵게 어렵게 검색에서 찾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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